태권도 대회 나간 아이들, 부산 원정 뒤 광안리 맛집 회식

1a4766b 2026.09.18 18:05 열람 3

저희 도장은 일 년에 몇 번 전국 대회에 아이들을 데리고 원정을 갑니다. 이번 부산 대회는 성적도 좋았지만, 대회가 끝난 뒤 광안리 맛집에서 가진 회식이 아이들에게는 더 기억에 남는 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.

대회 당일은 긴장과 긴 대기 시간의 연속입니다. 시합이 끝나고 나면 아이들도 사범들도 모두 지쳐 있는데, 그 긴장을 풀어 주는 자리로 광안리 해린횟집에서 다 함께 저녁을 먹었습니다. 5층 창가에서 광안대교를 보며 그날 시합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아이들에게 좋은 마무리가 됐습니다.

메달을 딴 아이도, 아쉽게 못 딴 아이도 함께 앉아 회를 나눠 먹으며 서로를 격려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. 승부의 세계에서 배우는 것만큼, 함께 노력한 뒤 나누는 이런 시간도 아이들의 성장에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.

회를 처음 먹어 보는 아이들도 있었는데, 형 누나들이 먹는 것을 보고 따라 하며 새로운 음식에 도전해 보는 모습도 좋았습니다. 대회 원정은 단순히 시합만이 아니라 이런 경험을 함께 쌓는 기회이기도 합니다.

돌아오는 버스에서 아이들은 시합 이야기보다 저녁에 먹은 회 이야기를 더 많이 했습니다. 다음 대회도 이 근처로 가면 좋겠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였습니다.

대회 원정이나 단체 회식을 계획하고 계신 다른 도장이 있으시면 저희가 다녀온 곳들을 참고로 알려드릴 수 있습니다.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은 늘 새로운 발견이 있습니다. 인원과 예산에 맞는 장소도 함께 고민해 드리겠습니다. 아이들의 안전과 즐거움을 모두 챙기는 것이 저희의 원칙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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